한우에 대한 유전정보가 국내기술에 의해 완전히 밝혀질 전망이다. 한우 유전정보 완전 분석자료는 향후 한우의 개량이나 사양관리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 면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산과학원은 지난 6일 올해 안에 한우 유전체 염기서열을 국내기술로 완전해독 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8월 착수해 2년간 총 5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유전정보 해독으로 외국소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 증명이 과학적으로 가능해 질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축산과학원 동물유전체과 김태헌과장은 “1차적으로는 외국소와의 차이를 비교하는 수준이 되겠지만 향후 이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개량, 질병관리, 사양관리 등 한우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측면에서 이 자료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