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자원화·농업기술센터 등 꾸준한 수요 증가 사용자 대상 설문 결과 품질·A/S 등 만족도 높아 축산분뇨가 새로운 자원으로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기질 비료와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되며 녹색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축분뇨 액비는 일반 경종농가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어 사용 방법과 시기,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유실수 중심으로 산림지역과 골프장 외 원예농가의 양액재배와 화훼농장의 액비로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3년 이후에는 액비 유통이 무상에서 유상으로 상품화 될 전망이다. 하지만 축산분뇨 자원화의 촉진을 위해서는 아직 개선돼야 할 과제들도 있다. 농업현장에서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 후 청보리와 원예작물 등 2모작을 위해 신속한 액비 살포가 이뤄져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늦은 시비처방서 발급으로 인해 볼멘소리가 종종 터져 나오는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주)(대표 이창석)가 농진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초고속 액비 분석기’가 신속한 시비처방과 사용 편리성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 이창석 대표는 “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의 초고속 액비 분석기는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장치로 실험실외 야외 퇴·액비 살포 현장에서 액비 성분 분석을 의뢰하면 1분 이내에 성분을 분석하고 5분 이내에 살포 시방서까지 발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 현장에서 입소문을 타고 초고속 액비분석기의 수요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개발공급 연도인 ’07년에 4대, ’08년 14대, ’09년에는 정부의 시책에 따라 50대(국비 50%, 지방비 50%)를 지역농업기술센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축분처리공동화 현장에서도 액비분석기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 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주)는 최근 액비분석기 도입한 학계, 공동자원화센터, 농업기술센터 중심으로 사용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내용은 ‘가축분뇨 액비분석기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사후관리 서비스’ ‘사용방법과 이해도에 다른 사용 편리성’을 대상별로 설문조사했다. 분석결과 표준편차 0.82신뢰성에 성능 만족도는 77.8%로 높게 나타났으며 액비분석 측정결과는 63.9%로 만족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관리 서비스에 대해서는 86.1%가 만족, 사용자의 사용방법 및 편리성에서는 94.4%가 만족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초고속 액비분석기 도입이후 업무에 사용되는 여타 분석기 보다 사용방법이 편리하다의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91.7%가 만족해 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주)의 액비분석기 사용 후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