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대체제 등 맞춤 연구개발 지원 우수인력 확보위해 산학 협력체계 구축 충청지역을 거점으로 미래의 농축산바이오 관련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재)충남동물자원센터(센터장 김무강·의학박사)가 바이오산업 분야 기술개발부터 창업보육, 시제품 생산, 인력양성 및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재)충남동물자원센터는 충남 논산시 내동 26번지 건양대학교 내에 있다. 건물은 본관 1동(부지 7,090㎡, 연면적 3,789㎡)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창업 보육실 15실, 회의실 3실, 시험생산동을 갖추고 산업체 지원을 위한 실험장비와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센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험생산동은 662,31㎡로 지상 1층에 육가공실과 사료생산실, 미생물배양실을 갖추고 있다. 김무강 센터장은 “이 센터는 산자부 산하기관으로 대가축과 중소가축 등 축산자원을 중심으로 국내 동물자원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고 밝히고 있다. 주요업무는 축산환경개선분야에서 ▲가축질병예방 및 항생제 대체제 연구개발▲농장내 유해가스 및 악취 감소를 통한 동물자원 환경개발 ▲축산자원 업체 및 농가 맞춤형 바이오산업체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 ▲시험 장비지원사업 등을 기본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우수 인력 개발은 관련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세부적인 사업은 우선 첫 단계로 풍부한 농축산 자원을 2차 산업화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0년까지 61억6천만원(국비 65%, 지방비 35%)이 투입된다. 이로써 기능성 사료첨가제 발효시스템 27종과 동물실험실, 입주업체 입주공간을 확충하였다. 2단계는 회원사의 제조를 위한 농축산바이오기술지원 사업으로 2012년까지 22억원(국비 50%, 도비 50%)을 투자해 충남 지역내 농축산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25개 회원사를 모집하여 기술역량 강화와 분석, 효능평가, 제품개발 등의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3단계는 농축산바이오 마케팅지원 사업으로 시장조사와 자문, 제품개발 및 판로 원-스톱 지원 사업으로 31억8천만원(국비 40%, 도비 41%, 민자 19%)을 확보해 2012년까지 브랜드 및 디자인개발, 마케팅 교육, 정보시스템 구축, 전시회 및 홍보 지원 사업을 펼친다. 4단계는 농축산바이오 인력 양성사업으로 14억5천만원(국비 62%, 도비 38%)을 투입해 2012년까지 Q.C, Q.A 및 HACCP현장인력교육을 통한 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교육 및 취업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5단계는 벤처기업 공동연구개발 및 시제품 생산 사업으로 19억1천600만원(도비 50%, 시비 40%)을 투입하여 2012년까지 벤처기업 공동연구지원을 통한 시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