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27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지난해 9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뢰한 ‘축산물 유통 물류 선진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 2차 중간보고를 통해 보완키로 한 물류센터 건립의 당위성과 경제성 및 편익 분석 자료 등이 소개되며, 예정 후보지별 장단점 비교 분석결과도 보고된다. 특히 최적의 대상지 및 시설규모 등에 대해서도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 국내 전체 축산물 소비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에 현대적 시설을 갖춘 통합 물류센터가 건설될 경우 유통비용 절감과 위생, 안전성 제고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이기수)는 종합유통센터를 한국형 대형 팩커의 통합 물류거점으로 육성해 안심 축산물 브랜드 등 일선축협과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시장 점유율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