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조합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가짐으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개강한 울산축협 주부대학은 이날 9기 111명을 포함 약 1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시켜 명실공히 지역 여성들의 평생교육과 문화생활의 장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날 전상철 학장은 “새로운 지식과 교양강좌를 통해 습득한 지식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주부대학 수료생들은 축산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며 우리 생활에서 왜 축산이 필요한가를 널리 홍보하는 홍보대사의 역할에 앞장 서 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채린 학생장을 비롯한 수료생들은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통해 한우농가에게 도움을 주고 울산축협도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은 “명품한우 햇토우랑은 우리가 살린다!”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지난 2개월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