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암작용 게르마늄·아미노산 생성 촉진 면역 증진·생리기능 활성화…생산성 높여 한국엠에프지주식회사(대표 정기정)는 천연사료 홍삼박 공급을 본격화했다. 홍삼박이란 홍삼을 달인 후 남은 부산물로, 일체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오염물질이 전혀 없는 홍삼 부산물이다. 비록 홍삼을 달인 후 남은 부산물이지만 홍삼의 효능이 25%정도 남아 있어 사료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높다는 게 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홍삼박을 급여, 생산한 달걀에는 항암·난치병 등에 효능이 있는 게르마늄과 아미노산 함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음을 회사측은 밝혔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토종닭 사료에 홍삼박 0.5%를 첨가한 사료를 급이한 실험결과 게르마늄 무첨가의 경우보다 홍삼박 급이군에서 대조구보다 아미노산 함량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삼공사로부터 홍삼박 총판을 맡은 정기정 대표는 “게르마늄은 토양 내 미량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식물에 존재하는 유기 게르마늄은 생체 내에서 세포 내 산소공급 증진과 혈액의 정화, 체내 중금속의 체외배출 촉진, NK세포 활성화 및 면역기능 활성화와 자연치유력 향상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삼박 급여를 통해 체구성은 물론 효소합성 등 생명활동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아미노산 함량도 증가함과 동시에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은 10개 필수 아미노산 함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사료원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이 대량 함유된 기능성 사료 ‘홍삼박’은 가축의 면역 증강에 따른 질병 예방, 바이오 리듬의 균형 회복, 생체 활성화 등의 효능이 있다”며 “이에 따른 항생제 대체효과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큰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