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 가락시장이 개장 25주년을 맞이해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가 지난 18일 공사 4층 대강당에서 기념식 및 제4회 유통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총 3천2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농수축산물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도 있었다. 제 4회 유통인의 날 행사에서는 ‘화합하는 유통인, 사랑과 나눔이 있는 가락시장’이란 주제로 유통인과 함께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유통인과 출하자 및 소외계층의 모범 청소년 24명에게는 각 50만원씩 총 1천2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사랑의 농수축산물 기증 릴레이’를 통해 2만여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각자 취급 농수축산물 중 낱개 단위로 기증하면 1+1매칭으로 공사에서도 농수축산물을 기증해 총 2천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