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이상혁 한우협회 지부장과 이원용 낙우회장, 이해운 양계협회 지부장, 원용범 양봉협회 지부장, 고성근 육계협회장, 강인식 토봉벌협회장을 비롯해 각 축종별 생산자단체 사무국장과 축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원주축산인경영인연합회는 그동안 단체별로 펼쳐온 활동을 모으고, 특히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원주축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로 삼기 위한 것이다. 또한 연합회를 중심으로 모든 축산행사와 행정기관 등과의 협력관계 등에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연합회는 현재 축종별 7명의 회장단을 비롯해 단체별로 3명씩 영입해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 관내 축산분뇨 자원화사업과 방역, 음식물 사료화, 등 모든 현안사항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내외적으로 축산물 홍보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축산농가의 권익에 역점을 두겠다는 설명이다. 김명호 회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분명히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축산농가들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도 한 몫을 담당해 나간다는 자긍심을 갖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