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사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은 생산에 전념하고 조합은 유통을 책임지면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자. 계속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치악산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원주축협은 대형매장과 셀프식당 건립을 추진해 이제 준공을 앞두고 있다. 50여년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끝까지 마음을 모아 대형마트와 셀프식당의 성공에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조합 출자 증좌대회에서는 1억원을 내놓은 한우농가 홍건호씨가 최고 출자자로 선정됐다. 이날 축종별 축산인 모두가 힘을 모아 출자에 나선 가운데 출자 총액은 3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노래자랑, 게임, 조합원 모두 참여하는 각종 상품 추첨과 행운상 수여 등으로 화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