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과 (주)모던엔지니어링(대표 이용현)은 지난 5일 화성시 가재리 396-3번지 모던엔지니어링 공장에서 송춘섭 사무관(경기도청), 이상진 교수(단국대·전 축산과학원장), 곽정훈 박사(축산과학원), 김삼수 양계팀장(농협중앙회), 이상락 교수(건국대), 지역축협 관계자 및 축종별 단체장과 양축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자원화(MDS공법)설비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친환경 자연순환기법을 이용한 가축분뇨 자원화 및 에너지화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해소 및 축협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목적하에 지난 7월 김포축협과 미래부연합사료(위원장 정영세 부천축협), 모던엔지니어링, 꿈목장(대표 이윤재) 등 4개 업체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날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축분뇨 해결만이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다. 가축분뇨를 자원의 시각에서 접근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06년 국회를 통과해 공식 공포되면서 정부의 시각에 일대 전환을 이루는 시발점이 되었고 축산폐수를 가축분뇨로 제명, 자원화의 의미를 강조했다”며 “김포축협은 친환경적인 자원순환기법을 이용한 가축분뇨 재생 자원화 및 에너지화의 선도적인 계획과 실천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해소 및 축협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현 대표는 “모던엔진니어링 임직원과 기술진은 오늘 시연회를 시점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친환경적인 자원순환기법을 이용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설비 및 공정을 축산농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축분 에너지화를 위해 그동안 습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축농가의 축분처리를 위한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