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똘똘 뭉쳐 지역 대표은행 자리매김 다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최근 2010년도 신용사업부문 11개 지점 가운데 최우수지점으로 아차산역지점(지점장 고호석)을 선정하였다. 아차산역지점 직원 10명은 지난해 여수신 1천800억원대를 기록하고, 11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실적은 직원 1인당 순이익이 1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메이저 일반 시중은행보다도 높다. 이처럼 실적이 호조를 보인 이유는 고호석 지점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고객과 함께 지역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 2월 예수금 1천억원 돌파 기념의 일환으로 고객들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공휴일을 택하여 지역의 명산인 아차산에서 등산로 안내 꽂이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1/4분기 프로모션중인 대출·공제 실적은 25일 현재 동기간 계획목표를 이미 달성하는 등 이런 의욕적인 열의는 금년도 사업계획목표도 무난히 초과달성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호석 지점장은 “전 직원이 열과 성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하고“본인은 방향만 제시하면서 직원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힘만 썼을 뿐”이라고 애써 자신을 낮췄다. |
고호석 지점장은 또 “조합의 신용사업도 머지않아 우유사업 못지않은 핵심 사업으로 부상하여 조합의 동맥과 정맥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우유사업 부문의 경쟁업체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에서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고호석 지점장은 이어 “많은 고객들이 조합의 신용점포를 이용하는 것을 기피하고 메이저 시중은행 지점 이용을 선호한다”면서 “그러나 우리 직원들은 그러한 고객을 유치하는 역량과 자신감도 충만해 있다”고 덧붙였다. 25일 서울우유 아차산역지점 직원들은 올해는 여수신 계획목표 2천억원대를 달성하여 지역의 대표은행으로 우뚝 서고 말겠다고 굳게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