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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서울우유, 지난해 매출 1조5천83억원 달성

FMD·이상기온 악재 불구 목표 초과 ‘기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가 지난해 올린 당기순이익은 367억원이며, 올해 올릴 당기순이익 목표도 300억원으로 확정하여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동안 금년도 예산총회를 겸한 지난해 결산총회를 개최<사진>하고 이같이 의결하자 우유업계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FMD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원유수급 불균형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우유는 지난해 하루 평균 815만6천개의 우유(200㎖ 기준)를 판매하여 전년대비 101.5%를 달성했다.
또 매출액도 1조5천83억원을 시현하여 전년대비 100.2%를 달성하고, 세후 당기순이익은 367억원으로 계획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에 앞서 열린 금년도 예산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상정된 금년도 당기순이익 계획안 100억 보다 200억원이 증액된 300억원으로 의결했다.
서울우유 대부분의 대의원들은 “지난해 발생한 당기순이익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FMD로 인하여 많은 조합원이 생활터전을 잃고, 조합의 경영마저 심각하게 타격을 받은 시점에서 결과가 나타나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따라서 올해도 낙농경영상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이나 그럴수록 조합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 등을 높여 우유시장을 선도한다면 올해 설정한 당기순이익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해 ‘스타일리스트’, ‘비요뜨 베리믹스’, ‘요하임 스무디’등의 신제품을 출시하여 신규고객 창출 및 판매확대를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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