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서울우유 조합장 선거열기 후끈

조흥원·송용헌·강의웅씨 3파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18대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기호1번 조흥원 현조합장(원일목장)과 기호2번 송용헌 전감사(화랑목장), 기호3번 강의웅 전감사(물뫼목장)는 12일 동북부센터와 동부센터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조흥원 후보자는 “글로벌 경제 위기에서도 조합은 4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67억원으로 2006년 대비 13배 늘었다”면서 “확실하고 검증된 지도자를 뽑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6.25때 참전했지만 이제 우리로부터 원조 받는 필리핀처럼 된다”고 우려했다.
송용헌 후보자는 “원유 품질이 우수한데도 1천ml 가격이 경쟁사 보다 200원 낮고, 발효유·치즈시장도 밀리는 등 사업규모는 늘지 않았는데 직원은 150명이나 늘었다”며 “당선되면 직원 300명을 감축하고 굴욕적인 노사협상을 않는 등 과감히 수술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의웅 후보자는 “20년전 조합원간 납유량 차이가 별로 없어 지원비도 크지 않았으나 지금은 50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6배나 돼 조합정신에 위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당선되면 그 차이를 줄이고, 가공사업과 신용사업에 역점을 둬 연간 1천억원의 수익을 올리겠다”고 주장했다. 합동연설회는 15일 오후 경인센터지역을 마지막으로 하고, 선거는 19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