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낙농영농조합,임원회의서 연체이율 5%로 낮춰 조합원 호당 착유두수 40두…6년전 보다 9.5두 증가 이천낙농영농조합은 오는 22일 대표이사 등 임원을 새로 선출키로 했으며, 조합원이 기르는 착유두수는 6년만에 호당평균 9.5두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지난 11일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소재 본 조합 임원실에서 4월 임원회의를 열고 FMD(구제역)로 인하여 미뤄왔던 금년도 정기총회를 오는 22일 본 조합 강당에서 열고, 지난해 수지결산안과 금년도 수지예산안을 심의한데 이어 임기가 만료된 대표이사와 이사 4인을 선출키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사료 출고 25일부터 20%로 적용됐던 연체이율을 FMD피해 조합원에게는 사육두수와 상관없이 앞으로 1년 동안 5%로 하향조정하여 도움을 주도록 했다. 또 이천낙농조합원이 보유한 착유두수는 호당평균 2004년 30.17두에서 2006년 33.67두, 2008년 36.01두, 2010년 39.67두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 6년만에 9.5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FMD피해 조합원 감소로 지난 2월 7억4천939억원였던 매출액은 3월 11억1천197만원으로 매달 늘어 금년도 누계 31억9천739만원으로, 당기순이익도 4천646만원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