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살균 등 복합기능…악취·소화기질병 감소 최근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친환경적 사육여건 조성이 최대과제로 부각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축 음용수의 가치가 더욱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현장 요구에 부응, (주)워크린(대표 남종석)은 지하수 등의 물을 이온화시켜 오염되지 않은 물로 변환해주는 ‘워크린(WACLEAN) 환수시스템’<사진>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워크린의 남종석 대표는 “좋은 물로 사육하면 확실한 육질개선과 성장률 향상, 농장 내 악취를 대폭 개선할 수 있다”며 “단순한 정수 기능을 넘어 자화수, 연수, 살균, 석회질 제거 등 복합기능을 갖추고 있어 최상의 가축 음용수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크린은 국내에서 축산용 음용수로 유일하게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검사를 받아 물속에 대장균과 포도상구균 감소효능을 인정받았으며, 질산성 질소의 감소, 중금속 시험에서 정수기를 통해 감소내지 불검출 결과를 얻어 기존 축산농가에 공급되는 음용수용 정수기와 차별화를 두었다. ‘워크린’ 구조는 지하에서 농장 취수탑으로 물이 유입되면 1차로 사철 세파레이터(자력 1만 가우스)로 철분을 제거하고 2차로 정수기로 유입돼 고도 여과장치에 의한 물속의 부유물과 냄새, 색도를 잡고 유용 미네랄은 통과시켜 정수를 한다. 3차로 UV램프에 의한 자외선 소독으로 물속에 함유한 세균, 대장균 등 수인성 질병원인균을 살균해 4차로 세라믹을 통과하면서 물 분자를 작게 쪼개 클러스터를 만들어 물을 이온화시켜 체내 이용률을 높이고 경수를 연수시켜 부드러운 물로 전환시켜준다. 정수기를 통해 클러스터로 변화된 물 분자는 미세하게 쪼개지면서 작은 입자의 물 분자가 자성과 이온수의 육각형 형태로 체내에 빠르게 흡수가 된다. 기존 제품과 달리 정수기능과 중금속제거, 물의 활성수기가 부착돼 있으며 정수기능은 역세척 작용으로 필터는 세척 후 재활용이 가능하다. 필터의 교환 시기는 2년에 1회면 된다. 남 대표는 “가축에 오염없는 물을 공급함으로써 젖소의 경우 경제수명 연장과 원유 생산량을 높여주고, 한우의 경우는 육질개선과 성장률 향상, 돼지는 음수량 증대와 더불어 악취감소, 자돈 설사 예방, 양계나 오리는 계란 특유의 비린 맛 제거와 성장촉진과 육질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