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외부소통 기능 강화…한·중FTA 중점 연구”

이수화 농협경제연구소 대표, 간담회서 밝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연구소가 그동안 수행해온 연구과제는 대부분 농협중앙회나 일선조합과 관련된 것입니다. 한 마디로 외부소통 연구가 별로 없었습니다. 이제는 외부와 소통하는 과제를 주로 다룰 계획입니다.”
이수화 농협경제연구소 대표이사<사진>는 지난달 29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보다 능동적으로 연구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농협에 맞춘다고 농업인에게 맞는 연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이 대표이사는 “금융사업이든 품목이든 농업인에 초점을 맞춘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당장 한·중 FTA는 우리 농업에 폭탄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연구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특히 “내년 3월2일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중앙회와 조합의 갈등,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갈등 요인을 줄이고 윈-윈하는 전략을 수립해 충격을 완충시키는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일선조합과 현장소통을 통해 조합의 경제사업과 상호금융사업 모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연구도 해보겠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농협 전체의 조직문화 재정립을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면서 “지도사업도 이제 손익분석을 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수화 대표는 1977년 공직에 발을 디뎠으며, 농촌진흥청장을 거쳐 지난 2월16일 농협경제연구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