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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신제품 개발·허가제 대비에 역량집중”

■서울우유 조합장 이취임 현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송용헌 신임 조합장 취임식서 다짐
조흥원 전 조합장, 이임식서 임직원 격려도


서울우유는 앞으로 1등주의에 걸맞는 신제품개발과 함께 유통분야에 주력하는 동시 축산허가제에 대비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서울우유 송용헌 신임조합장은 6일 오전11시 상봉동 소재 본조합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우리 조합을 이루는 구성원들의 최종 접점은 고객지향이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을 성실히 공급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임기중에 1등주의에 걸맞는 신제품개발과 함께 발효유와 유음료 부문이 우유의 보완적 역할을 다하여 조합과 유통조직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용헌 조합장은“조합원의 원유생산량은 곧 우유시장 지배로 이어져 조합의 매출액 증대와 유통종사자의 수익증대로 이어지는 발전적 역할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젖소 살처분 농가의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조합원 목장의 원유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송용헌 조합장은 이어“축산허가제에 대비하여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고 축산분뇨처리에 의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하고 “낙농선진국과의 FTA 체결 등 글로벌화된 낙농산업에 대비하여 조합체질에 맞는 조직문화개선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조흥원 전 조합장은 4일 오전11시 직원 12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임식에서 “임기 중에 구제역이 발생하고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의 부당한 압력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규모 흑자를 시현하고 조합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것은 능력과 덕이 부족한 본인을 믿고 충정과 열정을 바친 임직원들의 노고에 기인된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능력과 강인함을 잃지 말고 조합과 한국낙농발전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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