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소와 보리 밭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보리가 막 피기 시작하면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배를 움켜쥐며 배고픔을 참아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 소는 보리밭 근처에도 갈 수 없었다. 소가 귀한 재산이긴 해도 사람도 못 먹는 보리를 먹게 내버려둘 수는 없었다.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랬다. 그 뒤로 40여년이 지난 지금은 소가 보리밭에 있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보리 먹인 소가 브랜드 쇠고기로 등장할 정도로 세상이 변한 것이다. 일차산업의 중심이 경종농업에서 축산으로 옮겨진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