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이 우수한 TMR사료를 저렴하게 생산, 공급하여 조합원 농가소득에 일조하는 이천낙농영농조합이 올해 올린 당기순이익도 5월말 현재 1억2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지난 9일 본 조합 임원실에서 6월 월례회의<사진>를 열고 올해 생산하여 판매한 TMR사료 매출대금 52억7천619만원 가운데 매출원가 47억5천925만원과 판매관리비 3억7천203만원 등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억2천486만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300%를 설정했으나 255%만 지급했던 직원 상여금을 올해도 300%를 지급키로 하는 안건을 의결하되 대표이사가 사업실적 등을 감안하여 집행토록 하는 단서를 두었다. 또 오는 7월 1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하여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됨과 관련, 근무시간 변경의 건과 이천시 모가면 소재 찬석목장(대표 서상덕)과 에덴목장(대표 윤웅기)등 조합원 가입(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하절기에 접어듦에 따라 파리발생을 억제시키기 위하여 290만원 상당의 파리약을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에게 지급키로 결정하고,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동안 통영에서 52농가 75명을 대상으로 한 선진지 견학건 등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