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를 거듭하면서 축산기자재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저마다 재질과 기능이 다양한 송풍기 제품이 연달아 출시되곤 한다. 그중 특수합성복합 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나 한우와 낙농농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받는 제품이 있어 화제다. 충북 영동 (주)혜송(대표 고대환)이 시판중인‘메가휀’<사진>은 원통형구조에 공기역학적 특수설계로 후레임에 받는 공기저항과 바람퍼짐을 줄여주어, 기존 제품에 비해 바람을 보다 멀리 보낼 수 있다. 또한 뒤틀림이 적고 햇볕과 축분가스와 같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변색이나 부식이 없는 게 이제품의 큰 장점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소음도 아주 적은 편이다. 이와 함께 모터에 과열 안전장치 시스템 적용으로 과부하시 모터가 타는 것을 방지해 준다. 아울러 바람날개의 소재는 경비행기에 사용되는 특수배합제를 적용, 변형을 최소화 했다. 이러한 평가가 입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알려지면서 양축농가들로부터 선택되어 지고 있다. 생산품목으로는 DH-1000S.T(단상, 삼상), DH-1200S.T, DH-1200S.T벨트타입을 비롯해 회전반경이 넓은 90도, 360도 회전형과 스텐드형은 몸체에 바퀴가 달려있어 공간 이동이 간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