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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올 젖소개량 실적 FMD에 막혀 지지부진

종개협 “목표 30% 달성 그쳐”…한우·종돈 대비 저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젖소 개량사업이 한우와 종돈사업에 비해 가장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계획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망되고 있다.
21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의하면 올해 들어 추진한 젖소개량사업 실적은 지난 17일 현재 17만3천700건으로 금년도 계획목표(57만5천625건) 대비 30.2%에 불과하다.
특히 젖소개량의 꽃 격인 검정사업실적은 17일 현재 13만7천861건으로 금년도 목표 46만4천건 대비 29.7%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17일 현재 젖소심사두수와 등록두수도 각각 9만8천298두, 2만3천609두로 집계되어 금년도 계획목표 두수 대비 각각 33.0%와 34.4% 달성에 그쳤다.
반면 한우개량사업실적은 17일 현재 35만8천803두에 달하여 금년도 계획목표 두수 70만1천500두 대비 51.1%를 달성하여 앞으로 FMD등 특이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는 한 금년도 계획목표는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돼지개량사업실적도 17일 현재 등기 및 등록사업 21만5천7두를 포함, 모두 23만6천16두에 달해 금년도 목표 55만5천250두 대비 42.5%에 달하고 있다.
젖소개량사업이 부진한 것과 관련, 장현기 사무국장은 “전국적으로 FMD 피해가 가장 큰 경기도 지역은 전국의 젖소 사육두수 가운데 45%를 사육할 정도로 낙농밀집지역으로 매몰 처분두수 또한 가장 많았다”고 말하고“아울러 젖소검정사업은 지난 3월말까지 FMD가 발생한 경기도는 물론 그 외 지역도 나가지 못하도록 함에 따라 실적이 저조하나 계획목표 달성을 위해 독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축개량협회 회원수는 21일 현재 한우 2천28명, 유우 3천367명, 종돈 276명 등 모두 5천6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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