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Y 25두, WSY 3,000kg, 사료효율 3.0’을 향한 우성사료의 노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지난달 29일 대전 소재 레전드호텔에서 충청과 호남지역의 양돈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2530클럽’ 세미나를 개최하고, MSY 25두, WSY 3,000kg, 사료효율 3.0 달성을 결의했다.
‘우성2530클럽’은 MSY 25두, WSY 3,000kg, 사료효율 3.0을 목표로 하는 양돈경영인들의 모임이다.
이날 행사는 사료내 항생제 첨가 전면 금지를 비롯한 FMD 이후 양돈산업의 전망에 대한 주제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는데, 벧엘농장(전남광양) 이귀재 사장은 MSY 24두 사료효율 2.84의 성적으로 최우수 농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날 주제 강의에서 우성사료 김재형 양돈PM은 “현재는 국내 돈가가 높게 형성되어 양돈장의 수익성이 좋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의 양돈산업에는 긍정적 요인보다 부정적 측면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5월말 현재 돼지고기 수입량이 이미 지난 한해의 수입물량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소비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며 부정적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료내 항생제 사용 전면 금지에 따라 단기간 생산비 증가와 생산성 저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어 앞으로의 양돈산업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진검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PM은 이미 우리나라보다 10여년 앞서 무항생제를 실시한 유럽의 축산선진국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우성사료는 무항생제 사료 에코장을 개발, 출시하면서 양돈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항제 사료 ‘에코장’으로 경쟁력 확보
우성사료는 2004년부터 양돈 선진국 네덜란드와 기술제휴를 통해 유럽의 양돈 선진 기술을 우리나라 제품에 접목하고 있다.
7월부터 실시된 사료내 항생제 첨가 금지에 따른 고객 농장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네덜란드의 세계적 사료 연구소인 스코드호스트의 연구진과 단국대 김인호 교수팀과의 1년6개월 실험 끝에 개발한 무항생제사료 에코장 신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 효과도 성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에코장은 항생제 첨가 없이 생산성 및 질병 발생을 예방하는 기능이 더 향상된 제품으로 만들어졌으며 갓돈과 비육돈 라인의 전 제품이 출시되어 무항생제 사료로 문제 될 수 있는 갓돈 구간과 젖먹이 구간에서 더욱더 위력을 나타낼 것이라는 우성측의 설명이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제품 정보를 QR cord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