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개인포상 확대 다짐 “올해 신용수익 100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신용사업 확대에 따라 최근 상무제도를 도입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첫 신용상무로 승진 발령된 최병관 상무는 “지난해 거양한 예수금은 8천55억원이었으며 수익은 42억3천900만원이었다”고 말하고 “올해는 예수금 1조원, 수익 100억원 달성을 위해 12명의 직원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올해 올린 신용사업실적이 반증한다. 지난 6월말 현재 예수금은 8천15억3천800만원으로 지난해 말 실적 8천55억1천500만원을 이미 넘어섰다. 또 손익도 6월말 현재 ▲상봉=14억8천400만원 ▲묵동=8억8천500만원 ▲암사역=4억8천400만원 ▲서교=5억2천900만원 ▲수유=5억2천400만원 ▲아차산역=7억100만원 ▲보라매역=1억6천300만원 ▲응암동=1억1천900만원 ▲개화산역=1억500만원 ▲화랑대역=1억4천800만원 ▲신당역=2억9천900만원 등 11개 점포 모두 흑자를 시현, 45억4천700만원에 달한다. 대손충당전 수익은 48억4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중장기 신용사업 발전방향과 관련, 최병관 상무는 “5급과 6급의 신용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동시 매월, 분기별 또는 연말에 평가하던 지점별 성과 보상체계를 앞으로는 개인포상 위주로 점차 전환하겠다”고 밝히고 “신용점포 1개소를 올해 안에 개설키로 하고 지리적 요건 등을 감안하여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주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최병관 상무는 1984년 3월 서울우유 기획과 입사를 필두로 서울우유와 인연을 맺고 1998년 4월 강동중앙지점장, 2006년 10월 신용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달 21일 새로 제도를 도입한 신용상무에 승진, 오늘에 이른다. 2003년 7월 농업경쟁력 강화 공로로 농협중앙회장상을, 2004년 축산시책 추진으로 농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한 최병관 상무 자택은 구리시 토평동 상록아파트 501-1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