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FMD를 겪으면서 가축들은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다. 여기에다 지난 1일부터는 배합사료용 항생제가 모두 빠졌다.
가축들은 질병 위협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럴 때 일수록 면역력을 높여서 질병을 이겨내야 한다. 사람으로 치면, “건강해야 병에 안걸린다”는 논리다.
가축에게 영양을 보충해야 한다. 서봉바이오베스텍(대표 정연권)은 해결책으로 천연 면역증강제 ‘쏠투바이오’<사진>를 제안한다.
쏠투바이오는 국내 부존자원에서 찾아낸 천연미네랄 물질. 서봉바이오베스텍은 국내외 유명 수의과대학과 수많은 공동연구와 실험을 한 끝에 쏠투바이오가 가축 소화기·호흡기의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질병에 탁월한 예방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입증해 냈다.
정연권 대표는 “쏠투바이오는 천연제제다. 항생제 내성이라든가 잔류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축산물 생산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고 강조했다.
쏠투바이오는 높은 제품력과 더불어 상용화 기여를 인정받아 각종 상을 휩쓸어 담았다.
2004년 우수벤처기업 ‘중소기업청장상’을 시작으로 2005년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 ‘농림부장관상’, 2007년 우수발명상 ‘발명진흥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마침내 ‘제 12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이러한 쏠투바이오를 두고, 최근 농가 주문과 문의가 부쩍 늘었다. 특히 사용농가로부터 “효과가 우수하다”라는 입소문을 타고, 지자체와 축협 등 관납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 파주에 있는 한 양돈장은 “수년전 쏠투바이오를 접해 본 후 현재까지 쓰고 있다. 써코, 흉막 등 호흡기 질병을 막아내는 방패막이다. 이웃농장에게 권할 만큼 쏠투바이오 효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소재 한우농가는 “호흡기 질병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쏠투바이오를 먹이고 나서는 질병발생이 없어졌다. 이런저런 면역증강제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그 효과를 경험하고서는 쏠투바이오를 고집하고 있다”고 했다.
경기 김포에 있는 산란계 농장은 “사료에 들어가던 항생제가 사라졌기 때문에 솔직히 질병 발생이 우려된다. 농가입장에서는 항생제 또는 대체제 구입에 비용부담이 상당하다. 사료회사에서 천연 항생제 대체제인 쏠투바이오를 써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정연권 서봉바이오베스텍 대표는 “이제 안전축산물을 생산하지 않고서는 축산업 영위 자체가 어려워 졌다. 쏠투바이오는 축산물 개방파고를 이겨낼 주요무기가 된다. 앞으로도 우수 제품을 공급해 국내 축산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