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IG, 유럽 배합기술 적용…설사 강력 차단 삼양사 사료BU(BU장 강신우상무)가 고에너지 개념의 양돈사료 ‘에너맥스(ENER MAX)’를 전격 출시한데 이어 무항생제 자돈사료 ‘G-PIG’와 ‘N-PIG’시리즈<사진>를 출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자돈사료는 자체 개발한 신 사양프로그램과 국내 최초 개발한 환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지원군으로 무장된 신개념 사료이다. 삼양사는 무항생제 사료 개념을 우리보다 10년 앞서 도입한 덴마크와 5년 앞서 도입한 유럽의 사례 분석을 통해 이를 이번 신제품에 반영했다. 이에 삼양사는 우리나라 자돈사료의 방향은 사료와 컨설팅의 통합이라 결론 짓고 대대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전형적 컨설팅 방법으로 행해져 온 ‘단순 정보전달 및 일반지도’로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고객의 농장경영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경험 컨설팅’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고객경험 컨설팅’의 일환으로 삼양사에서 국내 최초 고객농장의 자돈사 환기를 간접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 이를 활용하면 농장에서 범할 수 있는 실수를 미리 예측해 그 위험성을 사전에 판단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시뮬레이션을 통한 간접경험은 고객농장의 환기시스템 원리를 확실히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여기에 항생제 대체효과가 있는 특수 첨가제를 풍부하게 첨가하여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만든 고급사료인 점도 강조하고 있다. ‘N-PIG’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유럽의 자돈 배합기술을 적용, 설사를 차단하는데 주력한 제품으로 설사로 고생하는 농장에서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어 이 박사는 본격적인 무항생제 시대로 진입한 지금, 새로운 승자는 국내 최초 환기 시뮬레이션 구축을 통한 ‘고객경험 컨설팅’과 ‘신 사양프로그램’을 접목한 ‘G-PIG’와 ‘N-PIG’가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