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내 체세포수를 감소시켜 주는데 탁월한 ‘진메치’가 낙농가들부터 인기가 높아 최근 서울우유와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계약구매품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태의상사(대표 홍석의)에 의하면 징크메치오닌 4%를 함유한 ‘진메치’는 아연 또는 메치오닌 결핍에 의한 가축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함은 물론 체세포수를 감소시키고 유량을 증가시키는 동시 번식률 개선에 탁월하다는 것이다. 특히 부제병을 예방하고, 항스트레스 효과도 있어서 목장경영 개선에 큰 도움을 주어 낙농가로부터 주문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홍석의 대표는 “농가수취 원유가격의 잣대가 되는 체세포수는 노후된 유선의 상피세포에서 탈락된 물질과 백혈구를 말하는 것으로 우유중에 체세포수가 많을수록 우유의 질은 떨어진다”면서 “따라서 체세포수를 줄이려면 유방염 등의 감염으로 인한 백혈구 등 탐식세포의 유입이 적도록 유선 상피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홍석의 대표는 이어 “진메치는 유기태인 메치오닌이 아연(Zn)을 둘러싸고 있는 킬레이트화된 물질로 다른 물질과 화학적 결합이나 물리적 흡착이 되지 않고 효과적으로 흡수된다”면서 “장벽세포를 튼튼하게 하여 체세포수를 현저히 줄여주어 지난주 서울우유로부터 계약구매품으로 재선정되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