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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분 고액분리기 “가격 보다 성능”

축산환경시설기계협, 양돈농 대상 구매 요건 설문조사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응답자 상당수 AS 불만…협회가 사후관리 보증 희망


양돈농가들이 축분고액분리기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역시 성능이었다. 가격은 그 다음이었다.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가 261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뇨의 선처리 장비인 축분고액분리기 구입과 사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60농가(23%)중 고액분리기 구입시 고려하는 사항은 성능(77%), 가격(10%)에 조작의 난이도(8%), 안전성(5%)순이었다. 성능 중에도 고액분리 결과 수분의 정도(68.4%)에 주목했으며, 시간당 처리물량(28.3%)이나 전력 소비량(3%)은 소수 의견에 머물렀다.
특히 시간당 처리물량과 관련해서는 43.3%의 농가가 불만을 표시했으며, 안전사고부문은 안전장치, 안전방호장치, 안전표시 등이 완벽하다고 응답 한 농가가 11.7%에 불과했다. 반면 28.3%의 농가는 안전장치 등이 미흡하며, 33.3% 농가는 표시된 내용이외에도 위험한 경우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30.8%의 농가가 A/S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는데, 그 내용은 “설치하자마자 잦은 고장과 무성의한 A/S로 분통이 터진다”, “A/S를 신청하였으나 한 달이 지나도 오지  않는다”, “팔기에만 급급하고 A/S를 요구하면 연락 두절이다” 등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기종 선택시 애로가 있다며 부적합 업체를 공개해 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85%의 농가는 협회가 품질과 사후관리를 보증하는 제품이 있으면 구매하겠다고 응답, 협회의 역할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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