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지난 11일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환율급등과 돈가급락 등 외부경영환경 급변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농협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확대간부회의에는 농협축산경제 남성우 대표와 이환원·성병덕 상무를 비롯한 부서장들과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 전무,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자금운용부와 농협경제연구소 실무전무가도 참석했다.
긴급회의에서는 향후 환율 전망과 함께 축산물 가격전망과 그에 대한 각 사업부문별 대책이 보고됐다.
남성우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축산경제 자립경영기반을 다져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외부환경이 경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세계 초일류 축산유통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 올해 손익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