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NH-Cofeed, 中 텐진서 배합사료공장 건립 ‘첫삽’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코휘드 합자…연간 6만톤 생산·300억원 매출 목표


농협사료(대표이사 오세관)는 중국 현지합자 배합사료공장이 지난 14일 착공됐다. 

이날 농협사료는 중국 텐진시 서청구 앙원장 공장부지에서 NH-Cofeed 사료공장 착공식<사진>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농협사료 오세관 사장, 김대현 사외이사와 이종율(속초양양축협), 홍성권(옥천영동축협), 최삼호(경주축협) 조합장이사, 합자파트너인 코휘드 이정주 사장, 텐진시 서청구 양홍위에 부청장, 왕원장진 당서기 리전화, 서청고단금속제품공업구 송샤오보 주임, 현지농가, 대리점장 및 임직원 등 8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농협사료는 이날 텐진지역은 많은 축우농가가 분포되어 있고 베이징과 인접해 시장 접근성이 뛰어나며 외자사료에 대한 양축농가의 반응이 고무적인 곳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농협사료와 코휘드 합자회사인 NH-Cofeed는 현재 텐진과 인접한 하북성에서 월 1천여톤의 사료를 타 공장에서 생산해 현지판매를 하는 등 공장설립에 앞서 영업망 확충에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 7월 공장 준공 시까지 월 2천톤 이상으로 물량을 늘려 텐진공장이 조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Cofeed 텐진공장은 5천400평의 부지에 연간 6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낙농ㆍ비육ㆍ양돈사료를 주력품목으로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오세관 사장은 착공식에서 “50년의 역사를 가진 농협의 축우사료에 대한 강점을 새로운 시장에서 펼쳐 보일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중국과의 축산분야 교류협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폭넓은 협력과 상호이익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중국시장 진출에 맞춰 저가 사료자원 개발과 구매를 통한 국내생산 배합사료의 원가절감을 도모하고, 향후 농협이 중국의 축산관련분야에 대한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