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후속대책, 피해보전에 그치지 않을 것”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사진>가 지난 4일 사료값 안정을 위해 사료안정화기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개원,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농축어업은 나라의 기본인 만큼 선진강국의 농축어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어 제18대 국회에서 마련한 FTA 후속 대책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면서 그러나 농축어업에 대한 피해 보전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황 대표는 또 이번 태풍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기준에 미달해서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있는 농가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의 특별 금융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장기적으로 재해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