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사진)이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어 절망에 빠져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태풍피해 위로금 3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이환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피해농가의 고통을 함께 하고 하루빨리 시름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며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복구비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상심한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평택축협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 주길” 당부했다.
한편 평택축협은 조합원에 대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손ㆍ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44명에게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 13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57명의 학생에게 9천45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