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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군납, 일선축협이 직접 맡아야”

경인군납조합장협의회, 관련제도 개선 필요성 제기

[축산신문 포천=김길호 기자]


경인지역 군납조합협의회(회장 이한인·포천축협장)는 지난 10일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농협중앙회 이기수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한인 회장은 “축산물 시장개방 압력, 사료가격 등 축산인들이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군납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해 지역축산 발전은 물론 축산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자”고 말했다.

이어 이기수 상무는 “농협중앙회의 유통시스템을 새롭게 재정비 해 국내산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소 수송과정에서 근출혈로 인해 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조합마다 무진동차량을 구입해 주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현행 축산물 군납은 생산자 단체가 하게 되어있다. 따라서 모든 축종은 각 지역 축협이 직접 하고 있는데 쇠고기만큼은 중앙회가 군납을 하고 지역축협은 대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사고가 나도 지역축협이 책임져야하는 현실이다. 과거 쇠고기 군납이 수입쇠고기 위주였을 때 중앙회가 직접 군납을 했지만 지금은 수입고기 보다 국내산 쇠고기 위주의 납품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생산자 단체인 지역축협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쇠고기 군납과 관련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 윤태일 군납사업팀장으로부터 2012년 축산물 군납사업 추진실적과 2013년도 군 급식방침 및 구매요구서 개정 추진내역, 축산물 군납단가 협상 준비, 올 하반기 군납가공장 품질보증 점검 등에 대해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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