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중심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반 조성 일환
내년부터는 지역단위 축산업 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지역단위 친환경 축산기반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에 우선 지역단위 축산업종합개발 시범사업을 위해 2억원(4개소)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가축전염병 발생 및 축산환경에 대한 지역주민의 민원 등으로 축산입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인 축산업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농식품부는 지자체에서도 축산단지 개발을 위한 지원 요구가 있는 점을 감안, 내년도에 도별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축산업계에서는 FMD 발생을 계기로 축산업의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별로 유휴·간척지를 활용한 친환경 축산단지 공영개발을 건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