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르완다에 양계기술 전수…시설 신축도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르완다 남부주 냐마가베군 모고밸리 지역에 양어 및 양계, 양잠분야의 시설 신축 및 기술전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농업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르완다 농업 및 동물자원 개발사업’은 한국의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이를 통해 르완다의 농업 활성화, 농업생산성 향상 등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현재 사업대상지 마을 내 양어장과 양계장, 잠실(蠶室) 등 3개 분야 통합시설 건축, 농업용수 활용 증대를 위한 관개수로 보수를 진행 중이다. 

르완다는 1인당 국민소득이 584 달러(2011년)에 불과한 최빈국이며, 총 인구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농업생산기반이 미흡하고 전문성이 부족하여 농업생산성이 낮아 선진화된 새로운 농업기반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내년 초 시설이 완공되면 양어, 양계, 양잠의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지역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시설 구축뿐만 아니라 르완다 전문가의 국내 초청연수 및 현지 농민 교육 등을 통한 분야별 한국 농업기술 전수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5일부터 한 달간 르완다 농업 관련 공무원 7명을 한국으로 초청, 농촌발전을 위한 이론교육과 분야별 실습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르완다 프로젝트 매니저 니리세먀 펠리스(Nyirishema Felix)씨는 “한국 농업이 발전하게 된 이유를 들으면서 아프리카 농업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