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12일 이충체육문화센터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유철국회의원, 이재영국회의원, 김선기 시장,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다수, 윤기섭 양주, 서응원 남양주, 박종래 서울, 우석제 안성, 나종국 가평, 손연식 안양, 윤철수 양평, 김영철 이천, 이한인 포천축협장과 서병용 농협평택시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조합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이환수 조합장은 “평택축협은 최근 어려워진 축산현실을 극복하기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조그마한 일부분이라도 최대한 지원해 양축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우리 축산인들은 앞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해서 믿음으로 위생적으로 상품화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조합장은 또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종 신규사업을 펼쳐나가야 하나 무자격 조합원 정리로 인해 자기자본이 많이 부족하다. 자기자본 증대는 경제사업 발전 및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한 자원이다. 출자금 증대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어려운 축산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축산의 새역사 창조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무슨 일이든 솔선수범하는 선도 축협운동의 자랑스러운 기수로서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며 출자금 증대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조합 자립기반 구축과 미래의 선진축협으로 도약하는 평택축협 초석이 되고, 생명산업의 파수꾼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안전 축산물 생산의 기수로써 믿음과 신뢰를 주는 조합원이 되자고 결의했다.
2부 행사인 화합의 장에서는 각 지역별 축산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을 통해 그동안 양축을 하면서 바쁜일에 지치고 고단한 피로를 단 하루만이라도 내려놓고 조합원 모두가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