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 14일 송아지 혈통 경매시장에서 암송아지 혈통등록우 경매시장을 개장<사진>했다.
가축질병 전파를 막고 또한 지역 특성상 암송아지의 경매두수가 미미해 지난 2010년 9월을 마지막으로 암송아지 경매시장을 폐쇄한 김해축협은 그동안 밑소 교체를 위한 농가들의 요구와 번식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날 2년여만에 재개장하며 한우시장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김종석 조합장은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더욱 더 잘 개량된 밑소 보유 유무가 그 농장의 경쟁력을 좌우 할 것이라고 말하며 좋은 암송아지의 구입을 원활이 해 김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장된 암송아지는 총 11두로 전반적으로 침체된 한우시장을 대변하듯 그 중 6마리가 낙찰되었으며 낙찰가격은 61만원에서 86만원 사이에서 형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