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돈가 또 ‘바닥’…도매시장 수매 재개

[축산신문 관리자 기자]


농식품부, 내달 28일까지…㎏당 3천500원 미만시
하루 1천500두씩 최대 5만7천두 상장물량 수매

 

도매시장 돼지수매가 지난 7일 재개됐다.
지난해 11월30일 두달여간의 수매사업이 종료된지 한달만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농협과 대한한돈협회를 주관단체로 하는 도매시장 상장물량 구매·비축사업을 포함한 돼지가격 안정대책을 마련, 시행에 돌입했다.
최근 돼지가격이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2월28일까지 38일간 하루 1천500두씩, 최대 5만7천두에 대한 수매가 도매시장에서 이뤄지게 됐다.
농협 주관으로 이뤄지는 수매는 (주)농협목우촌과 안심축산분사,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논산계룡축협, 대구축협 등 모두 6개 계통기관에서 하루 1천두를 담당하게 된다.
한돈협회 주관의 경우 선진, 팜스토리, 돈마루, 삼호육가공, 롯데, 해자람푸드 등 6개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이 수매가능한 물량은 하루 500두다.
가격지지 목표는 지육kg당 3천500원(탕박기준, 박피는 4천원)으로, 이 가격 미만에서 도매시장 가격이 형성될 경우 수매가 진행된다.
수매 참여업체는 주관단체로부터 사전 확인된 기본 작업량외에 물량을 수매하면 두당 5만원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구매물량 중 등심과 후지는 사업종료 후 3~4개월간 의무비축을 해야 한다. 빨라야 오는 6월1일부터 처분이 가능한 것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위약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이번 수매비축사업에 소요될 예산 28억5천만원은 한돈자조금으로 충당된다.  이일호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