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 한우 운영협의회(회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11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제 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사진>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박희수 회장은 “한우가격이 하락하여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렵다. 청풍명월한우 사업단에서는 농가들이 생산한 한우를 잘 팔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풍명월한우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광역브랜드 참여 조합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청풍명월한우는 충북도내 6개 축협이 참여하여 1천526농가에서 6만8천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2012년에는 롯대백화점, 농협 안심한우, 청주축협프라자, 청풍명월 클러스터 매장 등에서 2천521두를 판매하여 162억1천2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2013년 사업계획에서 안정적인 친환경 축산물 생산기반구축을 위해 청풍명월한우 친환경 인증농가 육성을 위해 3천만원, 품질고급화 장려금 1억4천800만원, 안심한우 인센티브 1억2천100만원, 출하운송료 3천600만원,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충북 축산물 브랜드 축제 참가 등에 5천만원, 청풍명월 참여농가 교육 및 워크숍에 1천140만원 등 모두 3억3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참여농가에게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