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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정확성은 기본…사용 편리해 꾸준한 인기

■ 리딩 컴퍼니/30년 전통 축산용 저울 생산 경기기계산업(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지속적 품질보완…시장·가공공장·농가 수요확산

수동식·전자식·다양한 용량 라인업…선택 폭 넓어


지난 30년 동안 ‘축산용 저울’ 생산에 주력하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71-1 시화공단 3라 110호 경기기계산업(주)(대표 김동식·65세)이 바로 그곳이다.

경기기계산업(주)에서 생산하는 축산용 저울은 소를 대상으로 한 저울과 돼지를 중심으로 재는 저울이 수동식과 전자식으로 구분, 약 50여 모델로 다양하여 축산농가와 관련 유통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우형기 가운데 수동눈대식인 ‘GK-1’모델과 ‘GK-2’, ‘GK-3’모델은 첫 달림이 공히 500g이지만 끝 달림은 각각 500kg·1천kg·1천500kg으로 차이가 있는데 지난 30년 동안 단점을 꾸준히 보완해 양축농가는 물론 가축시장과 축산물가공공장 관계자로부터 인기가 좋다.

또 130kg용 돈형기는 눈금대식 수동식과 스프링식 또는 디지털식(전자식)이 있는데 선택에 따라 운반식과 고정식을 원할 수 있다. 설치가 아주 용이하여 양돈농가 등으로부터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돈형기 ‘GD-1’모델과 ‘GD-3’모델은 끝 달림이 각각 1천500kg과 2천kg으로 100kg 성돈 10마리 이상을 한 번에 계근할 수 있다. 

끝 달림이 1천kg인 ‘GD-5’모델과 300kg인 ‘GD-2’모델은 첫 달림이 각각 500g과 200g으로 적은두수를 계근 하거나 자돈을 계근할 때 용이하다.

이밖에 전자식 우형기 ‘GO-1’모델과 ‘GO-2’모델은 첫 달림이 공히 500g이고 끝 달림은 각각 1천kg과 1천500kg으로 다르다. 

홀드기능과 계수기능을 갖춘 방수용 산업용 INDICATOR를 설치하면 정확성은 물론 사용하는데 편리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경기기계산업(주)에서 15년 전부터 선보인 차량계근대(지중식과 지상식)는 최대 달 수 있는 용량이 모델에 따라 25톤용에서부터 30톤·40톤·50톤·60톤·80톤 등 다양하여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동식 대표는 “개와 염소를 계량하는데 용이한 전자식 저울과 말을 계량하는데 용이한 다이얼식 계량대도 관련농가와 유통상인으로부터 주문이 늘고 있는 추세로 제작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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