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이천시낙우회(회장 유승주·유아름목장)는 지난달 26일 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 각 읍·면 낙우회장등이 배석한 가운데 ‘행복 나눔 2000 우유지원 협약식’<사진>을 갖고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유승주 회장은 “지역 낙우회에서 모은 정성이 이천시가 추진하는 행복 나눔 2000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행복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돈 시장은 “최근 사료가격과 축산기자재 가격이 상승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그 깊은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될 멸균우유는 저소득층 1가구당 200ml들이를 매일 1개씩 365개(15박스)를 38가구에 연중 공급(약 1만3천870개)한다. 이천낙우회는 지난해도 30명의 저소득층 가정에 우유를 1년간 지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