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도지회장 김광배)는 지난 9일 논산시 양촌면 양임유원지에서 조균환 중앙회장과 임원·대의원·시군지부장 및 양봉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충남도지회 임원 대의원 연구회 워크숍<사진>을 열어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양봉산물을 생산, 충남도지회 회원이 중심이 되어 한국양봉산업발전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김광배 도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양봉인 들은 봄부터 고생을 했으나 예년에 비해 꿀생산량이 절반수준에 불과하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동안 양봉을 하면서 지친 심신을 풀고 회원간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정담을 나누고 양봉산업발전에 전념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균환 양봉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충남도지회는 김광배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내일처럼 협회 일에 적극 협조해서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도지회로 발전하고 있다”며 “비록 상반기에 꿀 생산량이 저조했으나 하반기에는 알찬 꿀수확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