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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공무원 능력 배양…세계 식량안보 기여를”

농정원, 제주·서울서 아세안 식량안보 정보 시스템 연수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0박 11일간, 제주도와 서울 일대에서 아세안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세안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은 지난 2001년 10월 아세안+3 농림장관 회의 시 승인된 국제협력사업으로 농업통계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인재 육성을 통해 아세안(ASEAN)지역 식량안보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10여 개의 아세안 농업통계 공무원을 초청해 아세안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연수를 진행해 식량안보협력에 기여해왔다. 이번 연수는 정보화진흥원(NIA)과 협업하여 진행되며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세안 9개 국가의 농어업 통계·정보화분야 공무원 및 AFSIS 사무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모델 개요와 사례, 농정 발전사와 식량 정책, 농업통계와 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특강과 농촌진흥청 유전자 센터 시설 견학, 감자재배농가·U-IT 현장 시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참가국별 식량안보 현황과 농업 통계에 대한 공유와 토론도 진행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농정원 하영효 원장은 “AFSIS는 심화되어 가는 식량위기에 있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아세안 국가 공무원이 농업통계정보화 능력을 배양해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농정원(EPIS)과 AFSIS사무국 간의 MOU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식량안보를 위한 전 아시아적 협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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