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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장관, 논산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 방문

“정부가 할 일 축협이 한 모범사례”

[축산신문 논산=황인성 기자]


이동필 농축산부 장관이 축산인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농정정책수립에 따른 축산정책 현안을 마련을 위해 국내 축산분뇨자원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방문, 분뇨처리시설의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정부가 할 일을 축협이 한 모범사례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동필장관은 지난달 25일 오후 3시 논산시 채운면에 있는 자연순환노업센터에 도착한 후 임영봉 논산축협장·김주찬 논산시 부시장·김종상 충남도 축산과장과 관계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운영현황 브리핑을 청취했다. 

가축분뇨의 퇴·액비생산과정을 둘러본 이장관은 김완주 부장장으로부터 농가에서 분뇨를 수거해서 퇴·액비생산에이르기까지 자세한 설명을 받고 생산에 필요한 기술적인 노하우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임영봉 조합장은 “논산축협이 20여년 전에 국내최초로 가축분뇨처리서업을 도입한후 계속해서 조합의 적자요인이라는 지적을 받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가축분뇨의 자원화라는 신념을 가지고 온 결과 국내 대표적인 모델이 되었다”며 “분뇨처리사업을 자체운영하다 보니 사업을 해서 수익을 내야하는 관계로 경영을 하는데 어려움이 크므로 정부와 지자체의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필 장관은 “ 정부가 해야할 일을 조합이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국가가 해야할 일을 조합에 맡기고 그대로 두면 올바른 일이 아니고 퇴·액비의 다양한 상품화 방안을 찾아보자”고 강조했다. 

김주찬 부시장도 “최소한 손익분기점을 맞추어야 운영할 수 있다”며 “농축산부와 환경부가 협의해서 조합과 정부 및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논산축협은 일일 가축분뇨 400톤처리시설을 갖추고 우분·돈분·계분 위탁처리 및 퇴·액비를 생산, 경종농과 축산업이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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