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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각개전투식 단미사료 수출…공유·협력 통해 시너지 극대

임인철 단미사료협회 수출업체협의회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세계시장을 개척하는 단미·보조사료 수출업체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함께 고민하는 협의회가 될 것이다.
수출협의회 구성에 대해 임인철 단미사료협회 수출업체협의회장((주)한펠 대표이사)은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단미·보조사료 수출업체들의 노력이 이번 기회에 좀 더 널리 알려지게 되길 바라는 동시에 각 개별 업체들이 겪었던 어려움들과 노하우를 모아 향후 수출을 준비하거나 지금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각 업체들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수출경험은 돈을 주고도 구할 수 없는 값진 정보다. 협의회 구성으로 이 같은 노하우가 공유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 것만으로도 수출업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시작을 알리는 단계에서 구체적인 협의회 운영방안이라고 말할 것은 없지만 실무협의회를 통해 업체에서 고민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지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에 비해 까다로운 수출기준을 손보는 것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것은 무분별하다 느낄 정도로 자유롭다. 반면에 우리 업체가 중국시장을 뚫는 것은 매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불합리한 통상규정은 반드시 고쳐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인철 협의회장은 지난해 말 그간의 수출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주)한펠은 1993년 국내 최초 젤라틴을 활용한 펠렛바인더를 개발해 대만을 시작으로 스페인, 필리핀, 일본, 방글라데시, 태국 등 다양한 나라에 수출길을 개척한 대표적 단미·보조사료 수출업체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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