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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로 입원 진천군 공무원 위로
근무자 건강관리 다각지원 심혈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2일 AI 방역업무로 인한 과로(뇌출혈)로 입원 치료 중인 충북 진천군 공무원에 대해 AI 방역대책본부장으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위로를 전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농축산부는 AI 방역업무에 동원된 근무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교대근무체계를 구축·운영토록 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협조하여 살처분 참여자에 대한 예방접종, 항바이러스제 투여 및 개인보호구 지급 등 안전조치는 물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최소화를 위해 심리적, 정신적 치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 중에 있다.
농축산부는 AI 방역 업무가 장기화되면서 방역인력 부족 등에 따라 AI 방역 근무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어, 지자체 및 일선 방역기관에 대해 AI 방역인력 확대운영, 교대근무 준수, 살처분 참여자 등에 대한 특별휴가 실시 등 AI 방역 근무자들의 건강관리를 적극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