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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축분 자원화·악취 저감기술 집약 선도기업

>>리딩컴퍼니/ 친환경 축산의 동반자 (주)해창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26년간 친환경 기술개발 한우물
설계·시공 노하우로 자원 재활용 기여
콤포스트·축분 건조기·탈취시설
김천시 공공처리사업장 설치 ‘주목’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친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할 필수요건이다. 친환경 축산으로 전환키 위해 가축분뇨의 자원화처리와 악취 문제 해결은 반드시 풀어야할 중차대한 과제다.
이러한 가운데 독자적으로 축산분뇨의 자원화와 악취 저감 기술을 개발, 친환경 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해창’이다.
(주)해창(대표 정해복)은 1988년에 창립해 26년이란 세월동안 오직 환경친화적 방법을 모색,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축분의 유기질 자원화와 악취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1995년 9월 가축분뇨처리 시설 등 설계등록업을 시작으로 축산분뇨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설계, 시공 및 운전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원재활용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주)해창의 기술을 집결한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인 콤포스트, 축분 건조기, 탈취시설을 김천시 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장에 설치하여 축분 자원화·악취 문제 해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축분은 40여 양돈농가에서 1일 40톤의 분뇨를 수집하여 처리장으로 이송되면 처리장의 투입구부터 밀폐되어 악취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고 처리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으로 시운전에 들어갔다.
처리장에 이송된 축분은 밀폐로 원심분리기로 2차 분리 후 응집제로 1차 추가 처리 후 고액분리한 고형분 9톤과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협잡물 탈수케익 3톤 등 12톤을 톱밥과 혼합하여 수분 65%로 맞추어 플라이트 컨베이어로 발효조인 밀폐형 해창 콤포스트로 투입되어 호기발효 15일, 후숙발효 15일 이후 포장라인으로 이송되어 유기자원인 퇴비로 재활용된다.
악취는 모든 이송과정은 밀폐로 이송되며 발효과정에서 발생되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원은 콤포스트 상단에서 밀폐 흡입하여 탈취시설로 이송하여 산세정과 알칼리세정으로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으로 악취물질을 분해하여 대기로 배출한다.
해창콤포스트의 장점은 하단에서 공기투입이 아니고 각각의 교반용 임펠러에서 후방으로 공기를 주입함으로 고른 산소공급과 막힘 현상이 없어 상시 균등한 발효로 퇴비 공정규격에 적합하고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있다.
원통수직형 발효조로 설치 소요부지가 작고 능동적인 설치 배치로 정해진 좁은 면적을 최대 활용할 수 있으며 일체형 발효조로 열 손실이 적어 기후에 영향이 적어 동절기에도 발효가 균등하게 일어나며 중간에 온도감지기가 설치되어 있어 내부의 발효 상태를 확인하여 유지관리가 편하다.
특히 밀폐형으로 설치되고 탈취시설설치로 주민의 민원발생을 최소화와 근무자의 환경조건의 쾌적인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악취는 산세정과정에서 상부에서 분사되는 세정액을 통한 분진을 흡착하는 물리적 과정과 산세정과 알칼리 세정으로 탈취효율성을 높인 화학적 처리방법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으며 세밀한 공기 정화을 위한 바이오필터에 의한 생물학적 처리가 가능하다.
정해복 대표는 “기술력과 신뢰는해창의 원동력”이라며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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