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사업소 활용
내년부터는 축산 경영체에 조사료 기계 장비 임대사업이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조사료를 생산, 사료로 이용하는데 따른 농기계가 약 15종이 필요한데다 농기계 구입자금 소요 비용도 과다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경영체에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을 축소하는 대신 임대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농축산부는 경영체에 노후장비 위주로 축소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를 임대사업소로 활용해 기계장비 임대를 추진키로 한 것.
한편 농축산부는 현재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기계 및 장비를 보조 지원하고 있는데, 조사료용 농기계 활용도 증진 및 생산성 제고 등을 위해 경영체에 보조(국비 10%, 지방비 30%, 자담 30%)와 융자(연리 3%)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개별농가를 경영체로 조직화하여 보조혜택을 받도록 유도하고, 개별농가와 경영체간 연결체제 구축을 통한 기존 장비 활용 효율성을 제고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