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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환경 규제 심각성 인식…선제적 대응

■ 낙육협 도지회장 릴레이 인터뷰 / 이건영 강원도지회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무대책 상황선 혼란만 늘어
강원지역 낙농가 관심 필요

 

이건영 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각종 환경 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회장은 “갈수록 낙농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대도시 인근인 경기도에 비해 강원도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아직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한편으로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본인은 이사회나 회장단 회의 등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보고 들어 어느 정도 인지하지만 솔직히 지역의 현장 낙농가들은 이런 변화에 둔감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환경문제로 인한 분쟁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경기도의 경우 환경문제 등으로 이웃과의 분쟁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부분에 대해 더욱 예민하게 된 것이다. 강원도는 이런 분쟁이 별로 없는 지역이고, 지자체에서 각종 지원을 통해 농가들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황에서 낙농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준비 없는 상태에서 환경이나 가축분뇨관련 규제가 강화되면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고, 예기치 못한 피해농가도 발생할 수 있다. 강원지역 낙농가들은 지금이라도 환경관련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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