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가축분뇨의 자원화가 필수적인 과제다. 또 가축분뇨 자원화의 핵심은 퇴액비 이용이다. 이를 위한 가축분뇨 퇴액비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시연회가 지난 23일 당진 석문 조사료단지에서 농협(축산자원국)주최, 당진낙농축협 주관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경종농가와 축협 관계자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조사료 포 액비 살포 시연회는 우리 축산과 경종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일명 고추박사로 알려진 최충묵씨는 토양관리에 있어 액비의 우수성을 사례로 발표,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