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의 특별패키지 우유제품이 출시되어 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주 동안 월드컵특별패키지를 적용하는 제품으로 백색시유 2종(200ml, 1천ml·사진)과 가공카톤 4종(딸기, 초코, 커피, 바나나) 및 쉐이킹 3종(딸기바나나, 카페오레, 카카오)등 모두 9종을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또 월드컵 기간 동안에 온 국민이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적용된 패키지를 통해 5주간의 행복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우유 대표 품목인 1천ml를 마시고 난 후 팩에 적혀 있는 응모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매주 100명에게 축구국가대표 유니폼과 고급축구공 등 경품 500점이 전달된다.
송용헌 조합장은 “이번에 대한축구협회의 공식후원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패키지의 도입은 서울우유가 추구하는 행복 마케팅의 일환”이라면서 “온 국민이 월드컵 경기를 계기로 행복한 응원 문화와 행복한 서울우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우유조합은 지난달 16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18년까지 대한축구협회의 우유와 유제품 부문 공식후원 조인식을 가졌다.